오타니 쇼헤이 MLB 서울시리즈 - 결혼 후 아내 공개 다나카 마미코

2024년 3월 오타니 쇼헤이는 그동안 아무 스캔들 없이 인스타그램으로 결혼소식을 밝혀왔습니다. 모든 인터뷰에서 아내는 평범한 일본인이라고 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가장 유력설로 거론되던 다나카 마미코였는데, 오늘 서울로 떠나는 사진속에서 오타니의 그녀가 누구인지 밝혀졌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마도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것으로, 오타니는 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서툰 것 같은 한국어로 기다려지다! 라는 글과 함께 부인으로 추청되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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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구단은 이번 MLB 한국시리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했습니다. 그래서 전부터 오타니는 부인을 서울 방문에 공개한다는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MLB 서울시리즈 일정

 

오타니 쇼헤이 부인 다나카 마미코 

1996년생인 다나카 마미코는 일본 와세다대 출신으로, 2019년에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팀 '후지츠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그녀는 2021년에는 일본 대표팀 후보로 선발되었지만, 22-23 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전부터 오타니는 이상형으로 '키 크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언급해왔습니다. 그가 결혼 사실을 알린 후에는 "아내는 평범한 일본 사람"이며, "3~4년 전에 알게 되었고, 지난해 약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도 연애도 잘하는 오타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일본 잡지 '스포츠그래픽넘버'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내의 나이에 대해서는 "두 살 차이이며, 제가 서른 살이니 아내는 아마 스물 여덟 살일 것이다. 만약 틀렸다면 미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저스 선수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일과 21일에 MLB 개막 2연전을 치룰 예정이며, 이들은 15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